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8. 26. 08:20
가볍게 한잔하기에 시장만큼 가성비 좋은 장소가 또 없습니다. 양도 듬뿍이고 사장님들도 1, 2년 장사를 해온 것이 아니기에 맛도 어지간해선 평균이상을 합니다. 이 날에는 연서시장에 위치한 한 안주집을 들러서 꼼장어, 문어숙회, 오리알과 함께 막걸리를 원 없이 마셨습니다. 막걸리만해도 두당 2병씩 꽂았는데 금액은 인당 만오천원이 채 나오지 않았다는 마법같은 이야기. 연신내 연서시장에 위치한 안주일절 '원당집'입니다. 원당집은 연서시장 내부 먹거리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으레 그렇듯 이 집 말고도 꽤 다양한 점포들이 있어서 골라가는 재미가 있겠습니다. 물론 저도 여기 밖에 안 가보긴함 따로 테이블 좌석은 준비되어있지않고 카운터석에 음식을 마주보며 주르르 앉을 수 있습니다. 일단 앉자마자 막걸리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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