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1. 2. 22. 08:51
가볍게 점심 때울겸 이태원 근방의 부대찌개 노포 '바다식당'에 들러 식사했던 이야기. 바다식당은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중간 쯔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로변에 있고 간판도 커서 찾기는 어렵지 않은 편. 가게는 2층에 있습니다. 계단에 온갖 유명인들의 싸인이 붙어있더라고요. 매스컴에도 여러번 방영된듯한데 사실 저는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가게 내부는 그럭저럭 깔끔한 편입니다. 부대찌개 집에 기대할만한 그런 스타일의 인테리어. 존슨탕이라 불리는 부대찌개를 메인으로 하지만 몇가지 고기 메뉴도 갖추고 있습니다. 딱히 삘이 꽂히는 메뉴는 없어서 존슨탕만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기본찬은 이렇게 준비됩니다. 맛은 전반적으로 자극적인 편. 이 모자의 정체가 도대체 무엇인지 한참 고민했는데, 알고보니 수저통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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