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11. 6. 08:46
라멘 포스팅 하나 더 이어갑니다. 다만 이번에 소개드릴 '누들하우스'는 앞서 소개드린 566라멘의 스타일과는 정반대. 566이 매니악함으로 무장해 라멘 덕후들의 입맛을 겨냥했다면, '누들하우스'는 대중성 짙은 라멘으로 라멘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맛있게 먹고 갈 수 있을만한 라멘을 제공합니다. 물론 라멘러들의 까탈스런 입맛에는 맞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요. 누들하우스는 소위 '샤로수길'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낙성대와 서울대입구역 중간, 도보로 이동하기는 다소 애매한 위치. 돼지 육수 라멘과 닭 육수 라멘 두 가지를 주 메뉴로 취급합니다. '돈코츠라멘'이나 '토리파이탄' 같은 있어보이지만 무슨 음식인지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는 이름보다는 라멘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어떤 요리인지 금방 알아들을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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