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5. 6. 08:35
한국 주류 시장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술이 있습니다. 희석식 소주가 워낙 저렴하다보니 새로운 선택지들로 눈을 돌리기 어려울 뿐이죠. 주류에 투자하는 금액의 심적 마지노선을 조금만 높여도 꽤나 다양한 주류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전통주에 눈을 돌린다면 깜짝 놀라게 될지도 모릅니다.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술이 한국에 있었다니요. 그런 다양한 주류들을 골라 맛보기 좋은 술집이 있다는 소식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이수역 부근에 위치한 전통주 전문점 '정작가의 막걸리집'입니다. 정작가의 막걸리집은 이수역 14번 출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딱히 간판이랄게 없어서 대강 보고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무슨 사정때문에 간판이 없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스마트폰이 없었으면 가게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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