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3. 31. 08:35
평양냉면은 주기적으로 먹어주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꾸 생각나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적당한 섭취 주기는 개인적으로는 20일에 한 번 정도라고 생각하는데요, 1월 말에 먹고 여태 먹지 않았으니 타이밍을 놓쳐도 한참 놓친 셈입니다. 어쩐지 요즘들어 마음이 자주 불안하고 손발에 땀이 자주 차더라니 체내 냉면 농도가 낮았던 모양입니다. 처방을 받으러 언주역 부근에 위치한 능라도에 방문한 이야기 입니다. 능라도 강남점은 이름과 달리 강남역에서 내리면 오기가 힘들고 9호선 언주역에서 내리면 그나마 가깝습니다. 아무튼 대중교통으로 오기 쉽지 않습니다. 그냥 간판 여기도 달렸길래 찍어본 것입니다. 실내는 세련되진 않았어도 깔끔하고 넓은 편입니다. 테이블간 간격도 넓어서 그리 시끄럽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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