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물/미국에서 때웠던 끼니들 김야매 2019. 9. 20. 00:40
많고 많았던 추억도 하나 둘 씩 쏟아내다 보면 어느 순간 그 바닥을 드러내게 됩니다. 이제 더이상 포스팅할 사진이 없습니다. 오늘은 그간 올리지 못했던 음식 사진을 올리고 [미국에서 때웠던 끼니들]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읽는 사람보다는 쓰는 사람이 즐거웠던 포스팅이었습니다. 그리운 미국 생활을 하나씩 추억하는 일은 꽤 재밌었습니다. 그렇게 기억들을 미화시키고 제 머리속에 다시 저장합니다. 아무튼, 오늘은 미국에서 먹었던 미분류음식들을 마저 기록할 것입니다. LA를 떠나기 전전날, 마지막으로 LA 교외로 나들이를 갔을 때 먹은 그리스 음식입니다. 엘에이 남쪽에 있는 롱비치로 갔었습니다. 왠지 이 날따라 항상 먹던 음식이 땡기지는 않았고, 미국의 망고플레이트, 다이닝코드, 맛집블로그라고 할 수 있는 옐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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