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6. 10. 08:25
퇴근 후 라멘 사냥을 떠났습니다. 최근 라멘 섭취 빈도가 심각하게 줄어들면서 라멘만 생각하면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 그나마 가까운 라멘집을 찾아 지도를 뒤적이다가 교대역에 위치한 한 돈코츠 라멘집을 찾고는 걸음을 옮겼습니다. 자가제면한 돈코츠 라멘을 파는 교대의 '스스루'입니다. 스스루는 교대역 1번 출구 앞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실내는 테이블 몇개와 혼밥석 몇 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는 이 날 혼밥이었기에 자연스럽게 벽보고 앉는 혼밥석에 착석했습니다. 소형 라멘집에 대개 구비되어 있는 키오스크는 없고 대신 홀에 종업원이 한 분 있습니다. 가게 한 켠에는 제면기가 있는 방이 있습니다. 직접 제면을 하는 곳이라면 수고를 들이는 만큼 사람들이 알아줄 수 있도록 이렇게 제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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