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19. 12. 17. 08:44
닭꼬치, 어딘가 모르게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이름입니다. 트럭에서 간단하게 파는 천원짜리 닭꼬치를 하굣길에 하나 씩 사먹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반면에 야끼토리라고 하면 뭔가 되게 있어보이는 음식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오늘은 야끼토리 말고 닭꼬치를 먹은 것으로 해야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수역 근처에 위치한 쿠시무라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쿠시무라는 상수역 근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수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으면 금방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은근히 느낌있는 간판. 야끼토리 비스트로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야끼토리란 굽다라는 뜻의 야끼와 닭이라는 뜻의 토리를 합친 말입니다. 즉 닭구이 정도로 직역할 수 있겠습니다. 근데 그냥 닭구이는 아니고 대부분 꼬치에 꽂아서 구워주니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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