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패스트푸드 기행 김야매 2020. 8. 25. 10:18
제게 부지런한 삶의 지표란 맥모닝 섭취 횟수입니다. 이를 통해 맥모닝 판매가 종료되는 10시 30분까지 맥도날드에 도착할 수 있을만큼 이른 시간에 몇 번이나 일어났느냐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할 일이 별로 없는 백수인 저는 일찍 일어나면 높은 확률로 맥도날드를 가게되기 때문입니다. 즉, 맥모닝 섭취 횟수가 늘어난다는것은 아침 일찍 일어나 부지런한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튼 오늘은 최근에 먹었던 두번의 맥모닝을 기록해볼 것입니다. 동네의 어느 한 맥도날드 오늘은 소시지 에그 맥머핀을 먹을 것입니다. 맥도날드 앱에 쿠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400원 할인에 불과했지만 메뉴 결정의 고통을 덜어준다는 점에서 몹시 유용한 쿠폰이었습니다.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라지를 시켰습니다. 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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