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9. 11. 08:45
일전에 효뜨라는 베트남 음식점을 소개드린 적이 있습니다. 꽤 괜찮은 퀄리티의 베트남 요리를 내는 식당인데요, 그런 효뜨에서 분점 느낌으로 남영동에 쌀국수집을 냈다길래 찾아가 방문해보았습니다. 사실 큰 기대 없이 갔는데 기대 이상의 쌀국수와 비빔면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효뜨보다 분위기도 훨씬 더 좋았구요. 남영동에 위치한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남박'입니다. 남박의 외관은 아주 힙하게 생겼습니다. 효뜨도 그렇지만 외관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쓰시는 느낌. 그리고 무엇보다 운영시간이 독특합니다. 아침 8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한다고 합니다. 현지에서 쌀국수는 보통 아침으로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 나름 고증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점심시간에만 먹을 수 있는 쌀국수 가게가 되겠군요. 가게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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