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19. 11. 20. 08:56
가끔은 자극이 덜한 음식을 먹고 싶습니다. 맵고 짜고 한 것도 좋지만은 이따금씩은 풀을 뜯으면서 디톡스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물론 그렇다고 오늘 풀을 뜯고 온 것은 아닙니다. 따지고 보니 오늘도 맵고 짜게 먹은 것 같긴하네요. 그럼에도 최소한 건강하게 먹는 느낌이라도 내보고 왔습니다. 오늘은 내방역에 위치한 명동보리밥에서 저녁을 먹은 이야기입니다. 내방역 1번 출구에 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상호명이 조금 헷갈리는데, 일단 외간판에는 명동보리밥과 코다리전문점이라고 적혀있습니다. 2층에 위치한 식당을 올라가는 계단에 세워져 있는 입간판에는 명동보리밥과 보쌈이라고.. 어느쪽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정체성은 명동보리밥에 있는 것이 확실한 듯 합니다. 그나저나 명동과 보리밥의 관계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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