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물/미국에서 끼니 때우기 김야매 2019. 2. 3. 13:07
며칠 간 집을 비우고 돌아왔습니다. 피로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왔을 때 배가 고프면 큰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뭔가를 해먹자니 너무 귀찮고 그렇다고 안 먹자니 너무 배가 고픈 딜레마에 고뇌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때 좋은 선택지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친구 컵라면 입니다. 우리의 친구 신라면 컵을 가져왔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보관해두고 있던 작은 놈으로 들고 왔습니다. 왜냐하면 큰 놈은 이미 다 먹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놀랍게도 메이드 인 유에쓰에이입니다. 미제 신라면 이었던 것 입니다. 신자유주의 질서가 가득담긴 신라면의 맛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뚜껑을 열어 제껴보았습니다. 저렴한 가격만큼 저렴한 양의 면이 들어 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신라면 컵을 먹을 일이 별로 없었기에 내수용과 어떠한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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