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7. 10. 08:30
아차산 부근에 새로운 타코 강자가 나타났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해보았습니다. 나름 스스로 타코 매니아를 자처하고 있는 만큼 무려 한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를 감수하고 찾아가 본 것입니다. 서울 동쪽 끝자락에서 의외로 수준급의 타코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차산에 위치한 멕시코 음식 전문점 '멕시칼리'입니다. '멕시칼리'는 아차산역에서도 조금 떨어진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타코집이 있다고..? 이거 지도 잘못 본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때쯤 눈 앞에 나타나는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가게 외관. 토요일 오후 두 시쯤 도착했음에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벽돌벽에 과하지않고 세련된 간판들이 붙어있습니다. 인테리어나 디자인 면에서는 정말 군더더기 없습니다. 제 취향에 딱 걸맞는다고 할 수 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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