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3. 19. 08:31
스시가 땡기는 날이었습니다. 신선하고 차진 생선 회와 입안에서 부드럽게 풀리는 밥알 생각에 군침이 돌아 부랴부랴 전날 예약을 하고 찾아간 역삼역 부근의 스시야 '스시 츠루'입니다. 스시츠루는 지하상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단 지하까지만 가면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렇게 누가 봐도 스시야의 외관을 하고 있기 때문 저는 주말 점심에 방문해 35,000원 짜리 코스를 먹기로 했습니다. 오마카세로 준비되는 스시 코스치고 저렴한 편입니다. 소위 엔트리급 이라고 부르는 스시야가 되겠습니다. 사케와 몇몇 주류들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대낮부터 헤롱거리기에는 주말이 아까워서 저는 패쓰 7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규모입니다. 니기리부터 뒷주방 요리까지 모두 셰프님 혼자서 담당합니다. 여기서 초밥을 쥐어주십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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