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1. 22. 08:33
서울에서 타코 매니아로 살아가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타코집이 많이 없어 타코 한번 먹으려면 저 멀리 이태원이나 강남까지 원정을 떠나야하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타코붐이 와서 동네 닭꼬치 트럭 옆에 타코트럭이 나란히 서고, 꼬마들이 떡볶이 대신 타코를 손에 들고 쫄래쫄래 돌아다닐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그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타코 원정을 다녀왔습니다. 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타코집 '파코로코'입니다. 파코로코는 논현역 근처에 위치한 영동시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타코집이 없을 것만 같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실 서울 어디라도 타코집이 있을 것만 같은 곳은 아니겠지만요.. 매장은 작은 규모로 많아야 8명쯤 앉을 수 있습니다. 대신 포장 손님이나 배달 주문이 꽤 많으신듯합니다. 멕시코 분위기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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