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2. 12. 08:25
한과에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과나 유과 맛있잖아요. 다만 아직 이런 한과에 대한 인식들이 아직 제사 때나 먹는 음식 정도에 머물러 있다고 할까요. 좀 더 일상으로 다가오지 못하는 그런 인상입니다. 조금 더 세련되게, 조금 더 고급화를 거친다면 한과들이 케이크만큼이나 우리 주변에 찾아올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방문해 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이곳 '합' 입니다. 프릳츠 윗층, 한식공간과 다이닝 인 스페이스 아랫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 건물 자체를 인 스페이스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 잘 지어진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갑니다.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의 공간인데요, 사방이 유리로 뚫려 있으면서 한옥이 가까이 보이는 상당한 뷰를 자랑합니다. 외국에서 친구들 놀러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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