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물/미국에서 끼니 때우기 김야매 2019. 2. 11. 13:13
주말임에도 편히 쉬지 못하는 때가 있습니다. 그 다음날 출근해야한다는 사실을 너무 의식하는 날이 그렇습니다. 마치 일요일 밤 개그콘서트 엔딩송이 나오면, 아직 아침까지는 몇 시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학교 갈 생각에 한숨을 푹 내쉬던 어린 시절과 같습니다. 몸이 훨씬 자라버린 지금은 일요일 밤이 아니라 아침부터 한숨을 내쉬게 됩니다. 왜냐하면 유투브와 함께하는 일요일은 너무나도 빠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재빨리 끼니를 때워놓고 다시 유투브를 보러 갈 예정입니다. 물론 재빨리 끼니를 때운다고 해서 대강 먹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늘의 보조 재료는 식빵 4쪽입니다. 사둔지 벌써 1주일 반이 지났기 때문에 상하지 않았는지 유의 깊게 지켜봐야 합니다. 그러나 건조한 캘리포니아의 기후상 한국에서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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