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물/월간 연료충전일지 김야매 2023. 1. 8. 23:12
2022년이 끝났다. 새해가 온다.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진 말자. 내년에도 많은 일이 있겠지만 먹을 때만큼은 한 끼, 한 끼, 그 순간에 집중해 즐겁게 먹을 수 있기를 기도할 따름이다 12월 스타트는 오랜만에 비비큐 황금올리브로. 생일에 기프티콘 받은 게 있어서 쓰려고 했으나, 어플 깔고 쿠폰 등록하고 하는 과정이 귀찮아서 그냥 요기요로 시켜버렸다. 회사 팀 아조씨들을 데리고 명동 금산제면소에 다녀왔다. 여전히 웨이팅이 있었다. 아조씨들 입맛에도 맞는지 너무너무 맛있다고 극찬을 하는데 내가 요리한 것도 아닌데 괜히 몸둘바를 모르겠었음 감기 걸린 동네형을 만나 햄버거를 먹었다. 햄버거 맛은 기억 안나는데 가게 내부가 몹시 추웠던 것은 아직도 또렷하게 기억난다. 수제버거 먹은 다음 날 점심은 가볍게 맥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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