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10. 12. 08:37
판다익스프레스는 미국식 중식을 메뉴로 삼는 미국의 패스트푸드 브랜드입니다. 미국 어딜가나 흔히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로 푸짐한 양과 대중적인 맛 덕에 부담없는 식사 옵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 역시 미국에 사는 시간 동안 간간히 판다 익스프레스를 애용했습니다. 딱히 땡기는 음식은 없지만 끼니는 때워야 할때 판다 익스프레스를 가면 언제나 실패없이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나올 수 있었죠. 제게 판다 익스프레스는 미국생활을 추억하게 하는 음식입니다. 곤란한 일에 처했을때나 행복한 순간에 있었을때 함께 하던 음식이니까요. 로고만 봐도 그때의 추억이 드문드문 떠오르곤 합니다. 몇몇 순간들을 순식간에 떠올릴 수 있게 해주는 책갈피 같은 느낌이랄까요. 종종 판다익스프레스의 그 익숙한 음식들이 먹고 싶은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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