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7. 17. 08:33
비 내리던 어느 일요일 저녁. 모두가 출도하고 있는 강화도에 입도했습니다. 다들 집에 가느라 서울 방면 차선은 꽉 막혔는데 저희만 홀로 텅빈 반대편 도로를 타고 섬으로 들어갔던거죠. 목적은 오직 오리구이였습니다...는 아니고 사실 바다도 구경하고 성벽따라 산책도 하고 싶었는데 하필 비가 와서 오리 구이 먹는 것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도 강화도까지 먼 걸음한 것이 아깝지 않을 만큼 훌륭한 오리 숯불 구이를 맛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강화도 한복판에 위치한 오리 전문점 '신길가든' 입니다. 신길가든은 강화도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없으면 접근하기 쉽지 않을 곳이에요. 섬과 육지를 잇는 초지대교에서도 차를 타고 10분 이상 들어와야 합니다. 만약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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