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9. 28. 08:30
흔히 가을 전어가 맛있다고들 합니다. 아직 뼈가 억세지기 전에 세꼬시로 뼈째 먹는 가을 전어 맛이 그리 훌륭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가을됐으니 올해도 전어에 소주 한 잔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아직 전어를 먹어본적이 없더라구요. 생각난김에 노량진으로 바로 달려가 전어회를 먹고 온 이야기입니다. 노량진에 위치한 노량해전에 방문했습니다. 나름 노량진에서 장사 잘되는 횟집이라길래 찾아갔습니다. 사실 노량진 주변 사는 사람들은 노량진 수산시장 비싸다고 잘 안 가는 것이 국룰입니다. 가게 내부는 꽤 넓직합니다. 그냥저냥 평범한 횟집스타일. 메뉴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팔고 있습니다. 오늘 저희는 전어를 먹으러왔기에 다른 메뉴는 보지 않고 바로 전어회부터 주문했습니다. 기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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