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19. 10. 11. 21:57
피자집에서 맥주로 간단하게 1차를 하고, 근방 아무 술집에서 대선으로 2차를 달린 뒤, 3차로 회를 먹은 이야기입니다. 어느정도 술이 올라서 그닥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고 그냥 기록 용도의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술먹고도 맛있게 먹었지만 맨정신에 왔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 집같아서.. 비가 한바탕 내렸음에도, 서면의 토요일 밤은 북적합니다. 괜찮은 술집에는 자리가 없고 그렇다고 아무거나 먹기에는 조금 아쉽고 해서 서면 여기저기를 쏘다니다보니 어느새 전포역 부근까지 와버렸습니다. 매장 내부는 거의 만석. 저희는 사시미 모리아와세를 시켰습니다. 한국말론 모둠 회. 가게는 2층 3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분위기 참 잘하는 집. 회가 나왔습니다. 흰살생선 붉은살생선 문어 가리지 않고 두루두루 나옵니다. 맛있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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