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3. 26. 08:28
오랫동안 묵혀 두었던 사진들, 코로나를 맞아 하나 둘 꺼내봅니다. 유난히 습하던 어느 여름날 저녁에 버거를 먹으러 문래동에 들렸던 이야기입니다. 찍을땐 몰랐는데 하늘이 참 예뻤습니다. 저때는 워낙 습한 날씨에 웨이팅으로 살짝 짜증이 난 상태여서 그랬는지 예쁜 줄도 몰랐네요. 그래서 사진은 틈틈히 찍어놔야하는 것입니다. 이때는 본격적으로 블로그에 식당 후기를 올리기 전이었습니다. 그냥 언젠가 블로그에 써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사진을 찍곤 했었는데, 어느새 고메투어 카테고리에만 포스팅이 백개를 훌쩍 넘어가네요. 메뉴판입니다. 실내에 들어가면 이런 종이를 주는데 직접 체크해서 직원분에게 건내면 됩니다. 아마 그랬던 것 같습니다. 직원분이 직접 체크해줬던 것 같기도 하고,, 마스크를 오래 쓰고 다녔더니 기억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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