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패스트푸드 기행 김야매 2020. 5. 26. 07:27
평양냉면과 치킨버거를 두고 무얼 먹을지 치밀하게 고민하다 KFC에서 치킨버거를 먹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점심을 조금 부실하게 먹어서 포만감 넘치는 식사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버거 두 개를 먹을 것이다. KFC 오랜만에 왔다. 엄익수 씨가 대표로 있는 KFC 보라매 점으로 왔다. 버거 두개 뿐만 아니라 더블치즈베이컨버거에 걸려 있는 이벤트를 활용해 콜라와 치킨 텐터 두 조각까지 알뜰하게 챙겼다. 이때까지만 해도 상당히 배가 고팠어서 다 먹어도 모자를 줄 알았다. 같은 콜라라도 괜히 코카콜라 컵에 담겨 있으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 법. 코카콜라 로고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히다. 보기만 해도 청량감이 느껴짐 더블치즈베이컨버거 단품에 천원을 추가하면 주는 콜라와 치킨 텐더 중 치킨 텐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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