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물/월간 연료충전일지 김야매 2021. 7. 7. 08:48
뜬금없이 21년 5-6월에 먹었던 음식들을 정리해보는 시간. 요새 집에서 가장 자주 해먹는 메뉴인 우삼겹. 가격도 저렴하고 (100g당 2,000원 꼴) 요리도 간편하고 (꺼내서 걍 볶으면 됨) 보관도 용이하고 (원래 냉동으로 나옴) 뒷처리도 깔끔하고 (키친타올로 기름만 닦으면 됨) 맛도 훌륭하고 (고소함), 집에 사다 놓지 않을 이유가 없는 재료. 5-6월에만 족히 10번은 먹은 것 같다. 퇴근 후 잽싸게 해먹었던 짜파게티인데 이제 우삼겹을 곁들인.. 그리고 파도 함께 팬에서 볶았던 모양인데 솔직히 먹은지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남 아무튼 솔직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구성. 소기름에 짜파게티를 뽂았는데 맛이 없으면 그건 곤란해 주말 아침에 뜬금 없이 꽂혀서 해먹은 오믈렛과 베이컨. 베이컨은 팬에 굽기 귀..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