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8. 5. 08:20
비가 한없이 내리고 몸이 축축 처지는 날이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비 올때면 파전도 좋고 막걸리도 좋지만 저는 어쩐지 다른 음식보다 국밥 한 그릇 후루룩 먹으면서 우울한 기분을 달래고 싶어집니다. 이 날 역시 서울에 비가 내내 내렸습니다. 허한 몸을 이끌고 곰탕 한 사발을 하러 간 곳, 역삼에 위치한 곰탕 전문점 '이도곰탕'입니다. 이도곰탕은 역삼 GS타워 근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꽤 큰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고 있는 식당입니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곳은 정문. 이쪽은 주차를 할 수 있는 후문 방면입니다. 나름대로 마당도 있는 건물. 메뉴는 크게 곰탕과 쌀면곰탕가 있고 각각 특을 주문해 사이즈를 키울 수 있습니다. 안주류로는 수육이 있는데 저는 오늘 그냥 곰탕만 먹을 예정입니다. 가게 내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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