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2. 11. 08:22
특별한 날에는 특별한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오늘은 간만에 돌아온 특별한 날. 예전부터 벼르고 있던 '떼레노'에 런치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아 물론 이렇게 한 번 먹고나면 한 달은 삼각김밥만 먹어야겠지만 어쨌든 그래도 먹는 동안은 행복하니까 지금은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스페니쉬 요리의 미슐랭 1스타 식당 '떼레노'입니다. 안국역에서 북으로 쭉 올라가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어둠 속의 대화 건물 2층이라고 하네요. 저는 그렇게 말해도 어딘지 몰라서 그냥 지도보고 갔습니다. 2층에 올라가면 떼레노 입구가 있습니다. 저는 이런데 올 일이 잘 없으니까 민망해도 꾸역꾸역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그런 것 치고는 너무 대충찍긴한것 같습니다. 식당 내부는 깔끔합니다. 막 엄청 화려하다거나 접객이 유려하다거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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