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1. 2. 26. 08:25
이태원 근방 골목에 위치한 냉동삼겹살집에 방문했습니다. 요 몇년간 냉동삼겹살이 다시 본격 유행하기 몇십년 전부터 꾸준히 냉동삼겹살을 전문으로 팔아오고 있는 집입니다. 코로나 와중에도 여전히 웨이팅이 걸리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식당, '나리의집'입니다. '나리의 집'은 한남동 카페거리 길건너 맞은편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녁 시간에 방문했으나 이미 웨이팅으로 바글바글한 가게 앞. 코로나 시국에 이렇게 사람 많은 집을 가야 하나도 싶지만 어쨌든 줄을 서기 시작했으니 얌전히 기다리기로 합니다. 가게내부는 여느 삼겹살집 같은 모양. 직원들이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와중에 바닥은 기름기로 미끈미끈하고 공기는 고기냄새로 가득차있습니다. 가격은 꽤나 비싼 편. 1인분에 만삼천원입니다. 찌개도 기본 제공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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