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6. 29. 08:29
어느 평일, 연차를 내고 서촌에서 전시회를 관람하며 지적 허기를 채웠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진짜 허기를 채울 차례. 무얼 먹을지 주변 식당을 샅샅이 살피며 고민하다가, 오늘 봤던 전시가 서양 화가의 전시였단 사실을 기억하곤 양식 식당에 예약을 넣었습니다. 서촌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갈리나 데이지' 입니다. 갈리나 데이지는 경복궁 왼편의 소위 서촌이란 동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통인시장에 가까운 편인데, 아무튼 지하철을 이용할 시 경복궁역에서 내리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대로변에 나있는 골목길 어딘가에 입구가 있습니다. 골목길 초입에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은 편. 이탈리안 레스토랑 답게 정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작지만 깔끔하게 꾸며놓은 정원을 지나 현관으로 이동합니다. 어딘가모르게 본격적인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