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1. 4. 19. 08:54
사람 많은 주말 가로수길. 약속 전 간단하게 저녁을 때우기 위해 베트남 음식점 '콴안다오'에 방문했습니다. 콴안다오는 가로수길에서 살짝 빠져나온 골목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사역 8번 출구와 가까운 위치. 저녁 여섯시쯤 방문했는데도 이미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대략 15분쯤 대기하고 나서야 입장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이렇습니다. 넓직한 테이블을 여유있게 배치해놓은 편. 하나 독특한 점은 가게의 절반 정도는 테라스 석이라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평소의 봄날씨였다면 운치 있고 시원해서 좋았겠지만, 하필 이 날은 아침에 비가 왔던지라 4월 치고는 몹시 추웠기에 오들오들 떨며 쌀국수를 먹어야 했던 것입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단숨에 이해되지 않는 메뉴 이름들을 보니 어쩐지 베트남 현지의 맛이 날것만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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