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물/미국에서 때웠던 끼니들 김야매 2020. 2. 7. 08:10
여행의 이유는 이랬습니다. 뉴욕-파리, 파리-서울 비행기 값이 뉴욕-서울 직항기 값보다 더 쌌던 것입니다. 경유도 아니고 뉴욕-파리, 파리-서울 두 대의 비행기 가격을 더한 것이 그랬습니다. 무려 200불이나 저렴했습니다. 더 생각해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여행 비용은 차액으로 충당하기로 하고 파리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알 수 없는 비행기 요금 체계가 선물한 6박 7일의 파리 여행이었습니다. 개이득 벌써 6개월도 더 된 이야기니 기억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기록하고자 간만에 포스팅합니다. 파리에서 첫 끼는 맥도날드였습니다. 제가 지나친 맥도날드 러버라서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도무지 영어로된 간판이 있는 가게를 찾지 못한 것입니다. 제가 숙소를 잡은 곳은 관광객들이 그닥 들리지 않는 지역이었는지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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