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12. 28. 08:24
월요일의 한남동에서 중국요리로 점심을 가볍게 먹었던 이야기. '자리'는 한남동 카페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이용시 6호선 한강진역이 가장 편리합니다. 골목에 위치한데다 간판이 따로 없어 정보없이 지나가던 행인들이 들르기는 어렵겠군요. 가게 내부는 대략 이렇습니다. 무난한 인테리어입니다. 메뉴는 중국집 치고 간소한 편입니다. 요리 몇 가지와 짬뽕, 밥류 몇 가지만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대는 비싼 편. 물 대신 자스민차를 줍니다. 자차이와 단무지도 내어 주는데 둘 다 맛이 비슷비슷합니다. '자리'의 시그니처라고도 할 수 있는 목화솜 탕수육입니다. 동글동글 예쁘게 튀겨낸 찹쌀탕수육과 새콤달콤한 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일단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귀염귀염하고 좋은 인상을 남기는 탕수육. 속 안에는 꿔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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