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19. 10. 31. 13:25
기왕 낮술을 시작한만큼 끝을 봐야겠지요. 라는 마인드가 참 안 좋은데 이상하게 낮술만 먹으면 그쪽으로 사고회로가 흐르게 됩니다. 스시집에서 일품진로와 려를 한 병 씩까고 잠실에 있는 갈매기집에서 형들을 만나 2차를 하기로 했습니다. 술은 이동하면서 깨는 것으로.. 사실 잠실역에서 가는 것보다 잠실새내역에서 가는 것이 더 빠른 것 같습니다. 저희는 별 생각 없었기에 잠실역에서 내린 후에야 지도를 확인하고 아차싶은 마음에 킥보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킥보드를 타도 가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꽤 걸렸습니다. 이런 저런 블로그와 인스타에서 종종 봤던 집이라 흥미가 갑니다. 이 근방에서 꽤 유명한 집이라는 듯. 물론 저는 그 반대편 사는 사람이라 전혀 몰랐습니다. 이미 취한채로 봤던 메뉴판이어서 그런지, 지금 다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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