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1. 4. 26. 08:37
지난 주말 강릉에서 먹었던 끼니들을 하나 씩 털어봅니다. 가장 먼저 포스팅할 것은 여행 마지막 날 서울 오는 기차 타기 직전에 먹었던 미트볼. 강릉에서 먹게 될 거라고 전혀 예상치 못한 메뉴였지만, 생각보다 만족스런 맛으로 여행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특히 여행 말미 지친 몸상태에서 먹기 참 좋은 음식들이었어요. 강릉 옥천동에 위치한 '미트볼하우스'입니다. '미트볼하우스'는 강릉 KTX 기차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가게의 히스토리는 알지 못하지만, 사장님이 호주와 서울을 거쳐 강릉에 터를 잡으셨다는 모양. 그래서그런지 호주 가정식이라는 문구가 가게 전면에 붙어 있습니다. 깔끔하고 무난한 가게 내부. 여기에도 호주스런 인테리어가 몇 가지 깔려 있습니다. 메뉴는 대략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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