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물/미국에서 때웠던 끼니들 김야매 2019. 9. 2. 13:10
저는 햄버거를 참 좋아합니다. 어제 그제도 맥딜리버리를 시켜먹고 오늘 점심도 맥도날드를 먹었습니다. 언제부터 제가 햄버거를 좋아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의심가는 몇몇의 순간들이 있기는 하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제가 지금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햄버거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햄버거를 먹습니다. 지금도 맥도날드에서 잠깐 노트북을 꺼내 이 포스팅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까 먹은 빅맥이 너무 만족스러워 기분이 좋습니다. 이 좋은 기분을 이어가기 위해 오늘은 미국에서 먹었던 햄버거들을 마저 기록해 볼 것 입니다. 배가 많이 고프던 어느 저녁, 홀린 듯이 빅맥 세트와 너겟을 사와 게걸스레 먹었던 날입니다. 물론 이날도 5불 행사중이었기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먹다가 너무 맛있어서 중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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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물/미국에서 끼니 때우기 김야매 2019. 1. 28. 14:35
오늘 점심은 치즈 버거입니다. 냉동고에 들어있은지 오래 되어 상태가 걱정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오기 전까지는 화이트 캐슬이라는 브랜드는 물론, 이런 네모난 치즈 버거가 세상에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위키백과 가라사대 화이트 캐슬은 무려 미국 최초의 패스트푸드라고 합니다. 우연찮은 기회에 화이트 캐슬이 치즈버거로 꽤 유명한 브랜드라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그게 마트 갈때 마다 있던 그 네모한 치즈버거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영화관이나 경기장에서도 흔히 팔고 있는 미국의 대중간식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 맛이 궁금하여 냅다 사왔던 것입니다.주변에 매장이 있다면 가서 사먹어 보았을 텐데,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해 그냥 전자레인지로 데워먹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네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