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물/미국에서 때웠던 끼니들 김야매 2019. 8. 9. 01:29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밥 없이도 잘 사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해왔으나, 알고보니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밥과 김치를 먹어야 힘이 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도 종종 한식을 챙겨 먹곤 했습니다. LA에 살았기에 맛있는 한식집도 잔뜩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지금은 매일 같이 한식을 먹습니다. 그러다 보니 알게 된 사실은, 저는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햄버거를 먹어줘야 힘이 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실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미국에서 먹었던 한식을 기록해 볼 것입니다. LA 한인타운에 있는 진솔국밥입니다. 그냥 한국에 있는 국밥집 처럼 생겼습니다. 노포 스타일은 아니고, 담소 시골 순대 같은 프렌차이즈 형 인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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