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19. 12. 4. 08:48
나의 한양대 맛집들을 찾아다니는 추억여행은 계속 됩니다. 오늘의 식당은 왕십리 알촌 골목에 위치한 와와입니다. 일종의 퓨전경양식을 파는 곳인데 사실상 분식의 범주로 넣어도 무방할 듯 합니다. 볶음밥과 돈까쓰가 주력 메뉴입니다. 저는 항상 이 집의 볶음밥을 좋아했는데 제 친구들은 그렇지 않아서 마음만큼 자주 오지는 못했던 식당입니다. 와와 가자고 친구들을 꼬시던 기억들이 나네요. 왕십리를 떠나기전 한번쯤은 다시 먹고 싶어 들러봤습니다. 한때 왕십리 분식 계의 심볼과 같았던 알촌 바로 반대편에 위치했습니다. 밥집들이 빽빽히 들어서 있는 골목의 중간 쯤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꽤 오래된 축에 속하는 식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냐면 제가 신입생일때부터 이 모습 그대로 허름했거든요. 와와의 놀라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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