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물/미국에서 끼니 때우기 김야매 2019. 2. 19. 09:41
오늘은 파이를 먹을 것입니다. 파이만 먹기는 조금 그러니까 캔스프도 함께 먹을 것입니다. 저번에 0.99불로 파격 세일할 때 사놓은 캔 스프를 꺼내듭니다. 무려 서로인 버거 맛입니다. 예전에 아웃백에서 동명의 메뉴를 보았던 기억이 나서 기대감이 부풀어 오릅니다. 전자렌지 용기에 옮겨 담아보았습니다. 스테이크는 아니라도 나름 봐줄만한 것 같습니다. 스프는 하나에 440칼로리 하는 것을 먹을 것입니다. 사실 예전에 한번 먹어봤던 것인데, 나름 괜찮아서 다시 사온 것입니다. 햄감자파이입니다. 맛이 진해 디저트보다는 식사용으로 제격일 것 같습니다. 하라는 대로 조리해주어야 합니다. 상자를 뜯으면 이렇게 생긴 파이가 들어 있습니다. 조리 예시에서 하라는 대로 정가운데에 칼로 X자를 그려 줍니다. 그리고 일단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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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물/미국에서 끼니 때우기 김야매 2019. 1. 31. 15:21
오늘의 기상 시간은 열시 반, 애매하게 일어난 김에 브런치를 먹을 것 입니다. 냉동고에서 뱅큇 솔즈베리 스테이크를 꺼내왔습니다. 솔즈베리 스테이크는 갈은 고기를 뭉쳐 스테이크 모양으로 구워낸 음식으로, 흔히 보는 함박 스테이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자세히 따지고 들어가면 고기 중심의 함박 스테이크보다는 야채나 빵가루가 더 들어가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고는 하는데 어차피 냉동으로 대강 먹는 것, 딱히 중요한 구별은 아닌 것 같습니다.그 와중에 매쉬드 포테이토는 리얼 크림으로 만들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른 매쉬드 포테이토는 가짜 크림으로 만드는 것인지 의문이 드는 한편, 왠지 이번 매쉬드 포테이토는 특별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박스 포장을 벗겨내면 그 안에는 이런 구성이 기다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