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1. 4. 12. 08:50
점심에 맛있는게 먹고 싶을때는 왠지 딤섬이 생각납니다. 마침 삼성역 인근에서 약속이 있으니 유우명 글로벌 딤섬 프랜차이즈 '팀호완'에 들러 보기로 했습니다. 팀호완은 코엑스 서쪽 방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어디 큰 건물 1층에 입점해 있을 줄 알았는데 건물 하나를 통으로 쓰고 있군요. 외관이 명품매장 같기도 하고 괜히 멋있습니다. 토요일 점심 열두시쯤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이름 적고 로비의 대기석에서 대략 10분 정도 대기하고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실내 사진은 사람이 너무 북적북적해서 못 찍었으나, 그런대로 적당히 깔끔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입니다. 메뉴판은 그림 한 가득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딤섬 몇 종과 식사를 먹을 예정. 테이블 세팅은 대략 이렇습니다. 뭐 대단한게 있는건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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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1. 3. 31. 08:32
여전히 찬바람이 부는 봄저녁, 코엑스 근방에서 쟌슨빌 소세지를 넣은 부대찌개를 먹었던 이야기입니다. 'JVL 부대찌개'는 삼성동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쟌슨빌 소시지를 이용해 부대찌개를 끓이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기본적인 맛은 보장되어 있겠다는 생각에 고민없이 방문했습니다. 가게 내부에도 이렇게 쟌슨빌 간판이 크게 달려 있어서 일단 사진부터 찍어두었던 것. 가게 내부는 그럭저럭 널찍합니다. 주말 저녁에 방문했더니 한산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아마 평일 점심이 가장 붐비는 시간대일듯 하네요. 로고냅킨의 로고도 쟌슨빌의 것. 왠지 있어보이는 것입니다. 메뉴는 대략 이렇습니다. 처음 왔으니 간단하게 부대찌개부터 주문해봐야겠지요. 찌개가 나오는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7. 31. 08:27
에그슬럿은 LA에서 먹었던 가장 인상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포슬포슬한 계란 스크램블과 부들부들한 빵의 조합이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브런치로 먹기 딱 좋은 샌드위치였죠. 미국 내에서도 LA의 명물로 인정받는 유명한 샌드위치입니다. 그런 에그슬럿이 한국에 들어왔다는 소문을 듣고 저도 기쁜 마음에 찾아가 먹어보았습니다. 사실 오픈하자마자 가고 싶었는데 어마어마한 웨이팅 행렬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한참을 벼르다 방문한 것이지요. 몇몇 유우명 블로거와 인스타그래머들로부터 부정적인 의견들이 다소 흘러나오는 가운데, 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만족스럽게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코엑스에 위치한 '에그슬럿'입니다. 에그슬럿은 삼성역 지하철과 코엑스를 잇는 소위 '밀레니엄 광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냥 삼성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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