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5. 8. 08:30
샤퀴테리란 염장육, 소시지, 파테, 햄 따위의 가공육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한국에서는 특히 유럽식의 가공육을 이를 때 주로 샤퀴테리라는 단어를 씁니다. 최근에 이런 샤퀴테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가게들이 하나 둘 씩 생겨나고 있는데요, 그 대표 주자 격인 소금집에 방문했습니다. 샤퀴테리 전문 공방에서 본인들의 샤퀴테리를 이용해 선보이는 요리는 어땠을까요. 소금집 델리는 망원과 안국 두 군데에 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소금집의 샤퀴테리를 가지고 샌드위치를 비롯한 각종 요리를 냅니다. 저는 안국점을 방문했습니다. 참고로 웨이팅이 상당히 긴 편입니다. 웨이팅 기계가 있으니 가게 앞에서 굳이 서성거릴 필요는 없겠습니다. 저도 웨이팅 걸어놓고 서촌 주변을 산책하다 왔습니다. 주말 오후 세시쯤에 방문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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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2. 6. 08:43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피자를 먹었습니다. 지난 주 피자집을 탐색할때 눈 여겨 봐둔 가게가 있었는데, 이런저런 이유—지난 주에 피자 먹었는데 또 먹어?—로 자꾸 차일피일 미루다보면 결국 못가게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예술의전당 근처의 피자집 '피제리아 호키포키'입니다. 조용한 동네에 깔끔한 외관. 마음에 듭니다. 지하철로 오기에는 약간 불편할 수 있습니다. 3호선 남부터미널 역에서 내리는 것이 그나마 편리하겠습니다. 이름과 잘 어울리는 가게 로고입니다. 넘모 귀엽자나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굉장히 깔끔한 분위기라서 마음에 듭니다. 주방은 뒷편에 있습니다. 어차피 우리가 요리할 것은 아니니 몰라도 되는 사실이겠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메뉴판. 이런저런 종류의 피자가 있네요 테이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