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고메 투어 김야매 2020. 11. 3. 08:33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은 패스트푸드와 패밀리 레스토랑의 중간 형태의 레스토랑을 이르는 말입니다. 패스트푸드처럼 빠르고 간편한 음식을 주로 취급하지만 매장의 분위기는 패밀리 레스토랑 수준에 필적하고 건강에도 신경 쓴 음식들을 내놓습니다. 대신 가격은 패스트푸드와 패밀리 레스토랑의 중간 수준입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은 너무 과하고 그렇다고 패스트푸드점에서 대강 먹고 싶진 않을때 주로 선택할만한 종류의 레스토랑입니다. 패스트 캐주얼의 대표주자로는 '쉐이크쉑'을 들 수 있습니다. 미국 외식 계에 패스트 캐주얼 열풍을 가져왔다고 해도 무방할 브랜드입니다. 몇년전 한국에 처음 상륙했을때도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며 강남대로에 긴 웨이팅 행렬을 내세우기도 했었죠. 아무튼 오랜만에 '쉐이크쉑'에 들렸던 이야기 입니다. 원래..
더 읽기
비정기 간행물/패스트푸드 기행 김야매 2020. 5. 26. 07:27
평양냉면과 치킨버거를 두고 무얼 먹을지 치밀하게 고민하다 KFC에서 치킨버거를 먹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점심을 조금 부실하게 먹어서 포만감 넘치는 식사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버거 두 개를 먹을 것이다. KFC 오랜만에 왔다. 엄익수 씨가 대표로 있는 KFC 보라매 점으로 왔다. 버거 두개 뿐만 아니라 더블치즈베이컨버거에 걸려 있는 이벤트를 활용해 콜라와 치킨 텐터 두 조각까지 알뜰하게 챙겼다. 이때까지만 해도 상당히 배가 고팠어서 다 먹어도 모자를 줄 알았다. 같은 콜라라도 괜히 코카콜라 컵에 담겨 있으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 법. 코카콜라 로고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히다. 보기만 해도 청량감이 느껴짐 더블치즈베이컨버거 단품에 천원을 추가하면 주는 콜라와 치킨 텐더 중 치킨 텐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