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물/월간 연료충전일지 김야매 2024. 2. 11. 22:59
24년 새해를 맞이하며 먹었던 음식들을 모아본다 새해 첫 식사는 떡국이 아닌 갈비탕으로 시작. 근데 갈비탕에 떡이 들었었구나 대신 새해 첫 집밥을 떡국으로 시작. 과메기도 반찬으로 먹었었나 봄?(진짜기억안남) 떡국 육수로 쓰였던 사골국으로도 한 끼 해결했다 빕스 이름 달고 나온 냉동 피자 핫딜로 샀는데, 빵에 은은한 단맛이 있어 내 스타일은 아닌 것으로 결론 귀여운 햄버거 피규어를 준다길래 냅다 해피밀을 시켜 먹었다. 맛있음과 애매함의 중간을 보여주는 와인바에서 저녁을 먹었다. 맛있음과 애매함의 중간을 보여주는 와인바에서 저녁을 먹었던 이유는 바로 이곳 오뎅바를 웨이팅 하기 위해서였다. 일본 여행에서부터 못 먹은 오뎅 드디어 올 겨울 숙원 사업 해결했다 멕시카나에서 치토스 치킨이 나왔다길래 한번 먹어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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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물/월간 연료충전일지 김야매 2023. 2. 8. 21:47
아니나 다를까 잽싸게 흘러버린 23년 1월의 식사일지 새해 스타트는 아무래도 떡국으로 하는 것이 인지상정 새해의 두 번째 끼니는 닭갈비에 치즈 한 장 올려서 해결해주고 새해의 첫 번째 음주는 가볍게 일본에서 저렴하게 사온 메이커스마크로다가 새해의 첫 치킨은 굽네치킨이었는데 싸늘하게 식어서 왔다. 신개념 쿨 치킨이었던 걸까.. 다시 생각해도 열받음 퇴근 후 편의점 유부초밥으로 저녁을 때웠다. 처량해보일 수도 있지만 가성비 있게 저녁 때워서 오히려 기분이 좋았음. 고독한 현대인이 된 기분이랄까.. 회사 근처에 생긴 라멘집에 재방문해서 시오라멘을 먹었다. 몹시 흡-족 루꼴라의 줄기가 더 단단해지기전에 수확해서 소고기와 함께 구워 먹었다. 회사에 아침햇살이 있길래 잽싸게 섭취. 짜릿한 추억의 맛 오랜만에 동기모..
시리즈물/월간 연료충전일지 김야매 2022. 2. 23. 00:02
미루고 미루다 2월 말에야 작성하는 22년의 첫 식사일지. 새해벽두부터 미룰 수 있는 것은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뤄보기... 어쩌면 이런 것이 우리네 인생사지 않을까요(웃음) 22년의 첫 주말엔 어쩌다 보니 등산을 했다. 사진은 하산 후 먹은 비지찌개와 두부전과 순두부. 맛있었다. 어릴 땐 급식에 비지찌개 나오는게 그렇게 싫었는데.. 이젠 비지만 보면 군침이 도는 나이가 되어버린걸까 어른이 된 김에 값비싼 꼬리찜도 시켜 먹어봤다. 맛있는데 너무 비싸잉 언젠가 동기와 함께 한 딤섬 점심. 좌측부터 하가우, 깐풍새우, 멘보샤가 아닐까.. 거의 두달전 기억이라 믿을 수 없다. 매달 정기적으로 시켜먹는 피자헛 오리지널 팬피자. 피자 정기 구독권이 있으면 좋겠다. 오잉 이 날은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파스타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