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월 호] 연료충전일지 - 새해와 이런저런 식사들

24년 새해를 맞이하며 먹었던 음식들을 모아본다

 

새해 첫 식사는 떡국이 아닌 갈비탕으로 시작. 근데 갈비탕에 떡이 들었었구나

 

대신 새해 첫 집밥을 떡국으로 시작. 과메기도 반찬으로 먹었었나 봄?(진짜기억안남)

 

떡국 육수로 쓰였던 사골국으로도 한 끼 해결했다

 

빕스 이름 달고 나온 냉동 피자 핫딜로 샀는데, 빵에 은은한 단맛이 있어 내 스타일은 아닌 것으로 결론

 

귀여운 햄버거 피규어를 준다길래 냅다 해피밀을 시켜 먹었다. 

 

맛있음과 애매함의 중간을 보여주는 와인바에서 저녁을 먹었다. 

 

맛있음과 애매함의 중간을 보여주는 와인바에서 저녁을 먹었던 이유는 바로 이곳 오뎅바를 웨이팅 하기 위해서였다. 

일본 여행에서부터 못 먹은 오뎅 드디어 올 겨울 숙원 사업 해결했다

 

멕시카나에서 치토스 치킨이 나왔다길래 한번 먹어봤는데, 뿌링클류 익숙한 바로 그맛.

 

마왕족발도 먹을만 하다길래 한번 시켜먹어봤는데, 찜닭과 족발의 중간 쯤 되는 어중간한 느낌이었다. 내가 순한맛을 시킨게 문제였는지도..

 

다운타우너에서의 무난무난한 점심

 

마녀김밥 기본 김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바삭한 튀김이 언제나 훌륭함

 

아는 커플과 함께 동남아 음식점에서 다양한 동남아 음식과 화요를 섭취했다. 역시 사람이 많으니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음

 

머리 자르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베이글집 발견. 가게 안에 화덕도 있는게 진짜 느낌이 나서 연어샌드위치 하나 먹고 왔다. 

 

맛있길래 베이글 잔뜩 사서 집에 가져갔으나, 코스트코가면 베이글 여섯개에 오천원이라는 엄마의 일갈..

 

파파이스 배달이 된다는 사실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섭취,,

 

맛집인스타 운영자 두분과 어쩌다 점심을 함께 먹었다. 맞은 편에서 휴대용조명까지 비춰가며 사진을 찍는데 나는 괜히 민망해서 대충 찍고 바로 먹음

 

폴바셋 잉글리시머핀은 맛있는데 너무너무너무 비싸다 ㅠ

 

이 날 아침에는 가볍게 베이글을 섭취했나보다

 

점심 식사는 스타벅스에서 해결

 

회사 직원들과의 방어섭취 타임

 

눈썹 정리를 하고나서 먹었던 분짜의 모습

 

드디어 말로만 듣던 유우명 곱창집에 가서 소곱창과 소등골을 먹었다. 배불러서 남기고온 등골 몇 점이 아직도 아깝다.. 비싼건데 흑

 

집 근처에 온 동행자를 위해 무려 5천원짜리 우동을 대접(그치만 맛있음)

 

그리곤 역할맥에 가서 짜파구리와 오징어채 튀김에 맥주를 먹었다. 대학생 감성이랄까..

 

회사사람들에게 서울 최고의 피잣집으로 야심차게 소개하고 있는 피제리아 호키포키. 

꽤 자주 방문했으나 아직까지 단 한번도 실망한적이 없는 곳

 

회사 간식으로 요게 들어왔는데 제법 맛있다. 근데 한봉지 한번에 다먹으면 점심 안 먹어도될정도

 

스트레스 받는 날엔 어쩐지 치킨이 땡기는 것 같은 기분.

치킨 값 오른데다 할인프로모션도 오묘하게 걸어서 어지간하면 적용 못받게 해놨길래

치킨 애매하게 튀겨져 오면 보이콧 선언하려 했으나 맛있게 튀겨져 와서 다음에 다시 기회를 주기로함

 

사람이 어떻게 맨날 샌드위치만 먹고 삽니까.. 브리또도 먹고 살아야지

 

일본 갔을때 감명깊게 봤던 소형 맥주잔이 문득 생각나서 하나 사봤다. 사실 큰 잔에 따라 먹는거나 크게 다를 건 없는데 뭔가 감성있긴함

 

동기와 분기에 한번씩 정기 방문하는 샤이바나. 목적은 오로지 좌측의 스파게티를 먹기 위함인데, 급식으로 나오는 스파게티 맛이라 어쩐지 자꾸 추억을 자극하기 때문

 

냉동 생지로 나오는 깨찰빵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었다. 따뜻한 깨찰빵은 처음이야..

 

고기를 구워줄듯 안구워줄듯하는 직원분의 페인팅 모션에 몹시 피로해져 결국 스스로 구워 먹었던 날

볶음밥도 혹시 내가 볶아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했으나 다행히 이건 볶아줬음 심지어 하트모양으로 정리도 해주셨음

 

일본판 쌀로별인거 같은데 이게 더 크고 맛있긴 하다

 

오랜만에 동아리 친구들 만나서 전통주를 왕창 마셨다. 전통주도 다양하게 먹고 사진도 다 찍어왔는데 모든 사진에 친구들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걸려있어서 그냥 음식사진만 올림

 

아침에 커피빈 도착했을때 허기가 몹시 지는 날이라면 크로크무슈를 시키곤 한다.

 

엄마가 재워놓은 엘에이갈비를 구워먹으며 1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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