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 베이컨, 맥도날드 - 빅맥에 굳이 베이컨을
- 비정기 간행물/패스트푸드 기행
- 2021. 5. 5. 00:14
일요일 오전엔 짜파게티를 먹듯이 토요일 점심엔 맥도날드를 먹는 것이 인지상정.
이유를 묻는다면 딱히 할말은 없으나 본인은 어렸을때부터 토요일 점심엔 맥도날드를 먹는 것이 맞다고 믿고 살아왔던 것
토요일 점심의 맥도날드. 특별한 버거를 먹고 싶은 마음은 없더라도 특이한 버거가 있으면 한번 도전해보기에 딱 좋은 시간대.
안 그래도 맛있는 빅맥에 베이컨을 넣었으니 절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이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넣지 않아도 맛있는 빅맥에 굳이 베이컨을 넣을 필요가 있을지는 의문.
이날따라 눅눅했던 감자튀김. 그러나 실망할 필요는 없는 것. 이럴 때를 대비해 맥윙도 두 조각 주문했기 때문.
맥윙마저 눅눅할 줄은 미처 몰랐음.
그래도 소스 찍어 먹으니 먹을 만해 맥윙 이름값에 체면치레는 성공.
빅맥-베이컨 등장. 똑같은 빅맥에 그냥 베이컨만 두어장 추가한 듯. 가격은 빅맥보다 600원 더 비싼 5,700원(세트, 맥런치 적용)
위아래를 뒤집어서도 재촬영. 똑바로 보아야 더 이쁘기 때문
시식평: 빅맥에 베이컨을 넣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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