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8월 호] 연료충전일지 : 습도만땅 한여름의 식사일지

습도 만땅이었던 8월의 식사일지 

아울렛 가는 길에 들러서 먹었던 일산의 한 들기름 막국수집. 감자전 빼고 다 맛있었다. 담번에 가면 물막국수를 꼭 먹어야지

 

쇼핑 후엔 마곡에 와서 화덕 피자를 먹었다. 퀄리티 좋은데 운전때문에 와인을 못먹어서 몹시 속상했던 기억..

 

동네 돌아와서는 종종 가는 요리주점에서 회와 하이볼을 먹었다. 요샌 정말 하이볼이 좋아

 

버거킹에서 새로 나온 불맛더블치즈와퍼. 무식하게 치즈와 패티가 많아서 좋다

 

교대역 부근의 고오급 디저트 카페. 맛과 가격을 다 떠나서 일단 디저트들 생김새가 너무 수려함

 

저녁엔 돼지고기를 이것저것 구워먹었다. 

 

편하게 마실 위스키 한병 구매. 50도라서 커티삭을 골랐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마냥 내 스타일은 아닌것 같긴하다.. 담엔 버번을 사야지

 

(전)동기와 상암에서 만나 점심을 먹었다. 

 

회사 사람들과의 미식 모임. 고오급 와인바에 가서 와인 찔끔찔끔먹다가

 

결국 곱창집와서 폭주함~

 

광화문 내 체고의 피자집에서의 피자점심. 초당옥수수피자는 옥수수가 알알이 떨어져서 먹기가 힘들었다 ㅠ

 

이상하게 소고기가 있으면 컵라면이 먹고 싶어짐

 

아마도 을지냉면을 갔던 날인가보다

 

 

을지로의 또 다른 피자집에서 피자와 오징어튀김을 먹었다. 그러고 보니 8월엔 피자를 제법 자주먹었던듯

 

 

피자 잽싸게 먹고는 버번 위스키를 잔뜩 파는 집에 가서 위스키를 먹었다. 

부커스.. 너무 맛있는데 꼭 언젠가는 한병 사고싶다..

 

삘꽂혀서 동네 위스키집으로 3차를 갔다가 우동으로 해장하며 마무리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오트밀에 삼겹살에 김치찌개까지 폭주해버림

 

왠지 후무스가 먹고싶어서 소고기 굽고 인스턴트 난도 구워서 먹었다. 인스턴트 난은 사실.. 또띠아랑 다를게 없어보였음

 

어째 이번 달엔 마곡에 자주갔는데.. 암튼 마곡의 한 베이글집. 

오른쪽의 시금치 수프는 정말 알수없는 맛이었다. 

 

마곡의 고급 이자카야에서 이런 저런 요리를 먹었다. 사장님은 마냥 친절하진 않았으나 다행히 음식이 맛있었다.

 

회사 선후배들과의 친목 도모 시간

 

부산 출장가서 회 한접시를 하고 오던 날.. 그런데,,

 

KTX탈선 소식과 함께 우리의 기차는 모두 취소가 되어버리고.. 그리하여 돼지국밥에 소주한잔 더하고 다음날 서울에 돌아가는 1박2일짜리 출장이 되어버렸다는 후문

 

오트밀 미역참치죽. 대강 끼니때우기 짱이다 

 

기영이네숯불치킨 드디어 시켜먹어봤다. 내겐 그저 밥반찬에 가까운 느낌

 

셀 점심으로 상암에서 파스타와 피자를 먹었다. 8월은 피자의 달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듯

 

인생 첫 클라이밍 후 왠지 단백질을 채우고 싶어 목살을 냅다 때려먹었음

 

집이 맘세권인지라.. 지나가다 치킨버거 하나 먹어줌

 

여름이 지나가기전에 민어는 한번 먹어야지

 

요샌 하이볼이 참 좋다. 비싸긴 하지만 하이볼 퀄리티는 항상 괜찮은 첼시스하이볼에서 피시앤칩스와 나폴리탄을 먹었다. 

 

회사 동갑 친구와 동네 순대국집에서 술국을 조졌다. 

 

언젠진 몰라도 암튼 아점으로 먹었을 더블쿼터파운드치즈버거 

아 배고파

 

정말 오랜만에 아웃백에 갔는데 스테이크 퀄리티가 생각보다 훌륭해서 놀랐다. 

물론 입벌어지는 가격과 제거할 생각이 전혀 없어보이는 근간지방의 양은 여전했지만 굽기 정도와 겉면의 크리스피함은 최근 먹은 스테이크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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